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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가면서 논두렁 밭두렁을 지나고
산길을 걷다보면 무덤 떼잔디 위에 있었다.
빈틈이라곤 없을 것 같은 곳에 털북숭이
어느새 넓게 자란 잎 사이에 올라온 꽃대.
푹 숙인 꽃잎 안에 노란 꽃술이 참 예쁘다.
수줍음은 오간데 없고 바람만 불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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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가면서 논두렁 밭두렁을 지나고
산길을 걷다보면 무덤 떼잔디 위에 있었다.
빈틈이라곤 없을 것 같은 곳에 털북숭이
어느새 넓게 자란 잎 사이에 올라온 꽃대.
푹 숙인 꽃잎 안에 노란 꽃술이 참 예쁘다.
수줍음은 오간데 없고 바람만 불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