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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고/꽃 벤자민 버튼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

 

하루에 아스파라거스의 한 생을 다 찍은 샘이다. 빨간 열매도 보고 파란 열매도 보고 꽃도 보고 꽃봉오리도 보고 우거진 푸른 잎사이로 새순도 있었다.

 

길을 가다가 금덩어리를 주운 기분이 이럴까. 이렇게 한 날 찍은 사진으로 다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해 슬라이드로 보고 또 보고 그랬다.

 

아스파라거스 꽃말은 불변, 무변화 영원한 행복이다.

 

씨앗을 뿌리거나 포기로 번식을 한다. 씨앗을 뿌리고 3년 이상은 뿌리를 발달시키기 위해 수확하지 않는다. 3년 이후에는 관리만 잘 하면 15년 가까이 반복적으로 수확할 수 있다.

 

굵직한 새순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고는 하는데 다이어트, 혈관건강, 숙취해소, 항암효과, 눈건강, 자양강장, 신장건강, 위건강, 여성건강, 뼈건강에 좋다.

 

아스파라거스의 푸른 잎을 볼때면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가시 같은 잎 때문이다. 부서질 것 같기도 한 잎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꿈을 꾸는 듯 몽환적이면서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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