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을 찍고/꽃 자서전

칡콩

728x90

흰 꽃이 펴 있지 않았다면 칡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칡콩 덩굴에 갈라진 세 잎이 꼭 칡잎을 닮았다.

 

아래에서부터 위로 피는 흰 꽃은 눈부시게 환하다.

 

꽃줄기가 푸른 잎 사이로 목을 길게 뺀 기린 같다.

 

칠콩 덩굴은 지지대를 타고 박 덩굴처럼 올라간다.

 

마당이 있는 집에선 햇빛가리개로 칠콩이 좋을 듯하다.

 

 

728x90

'사진을 찍고 > 꽃 자서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나리  (0) 2022.07.06
무궁화  (0) 2022.07.05
가지꽃  (0) 2022.07.03
산수국  (0) 2022.06.30
금계국  (0) 2022.06.28
쥐방울덩굴  (0) 2022.06.28
루드베키아  (0) 2022.06.26
달개비  (0) 2022.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