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양지꽃은 언제나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온 몸이 따뜻해진다.
마른 잡초사이에서 얼굴을 내밀거나 잔디위에 피어 있곤 했다.
볼 것이라곤 없던 메말랐던 겨울 양지꽃이 피면서 봄이 시작됐다.
내 기억으론 산길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었던 꽃으로 기억한다.
높은 건물에 가려진 그늘 때문인지. 요즘은 양지꽃이 참 귀하다.
양지꽃이 환하게 피는 곳은 따뜻해 고양이도 참 좋아할만한 곳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