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내가 힘들까

 

 

나는 왜 내가 힘들까

/마크 R. 리어리 지음 | 박진영

 

나 자신과의 싸움에 지친 이들을 위하여

마크 R. 리어리 작가는 소속 욕구가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임을 정립했다.

 

자아 덕분에 우리는 다가올 위험을 상상하거나 자아에 위협을 감지하고,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생각에 빠지거나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게 되었고, 이런 감정이 생겨나는 원인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복잡하게 생각할수록 함께 복잡해지는 감정들까지 짊어지게 되었다.

 

삶의 문제들이 발생했을 때 내 역할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같은 문제가 더 극복할 만해지기도 심각해지기도 하는 것이다.

 

‘나는 매력적이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매력적인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정확성과 별개로 자신에 대한 믿음은 판단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자아의 영향력을 줄이는 방법은

첫 번째 힌두교나 불교, 도교에서처럼 명상이나 요가 등 자아를 조용하게 만드는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다.

두 번째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타는 듯한 열과 수증기, 각종 향기 속에서 땀을 쏙 빼는 정화의식, 담 움막 정화의식을 통해 마음을 비우곤 했다.

 

자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방법

첫째 자아 꺼두기

현재 상황에 주의를 집중시켜 자아가 하는 생각에서 최대한 벗어나는 것이다.

둘째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실제 사건에 반응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가 인식하는 세계는 언제나 자아에 의해 해석된 세계이다.

셋째 자기 고양성과 자기방어 줄이기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자아에 대한 위협으로 해석하지 않으면 자기 고양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넷째 자기통제 최적화하기

자기통제를 위해서는 먼저 자기대화를 잠재우는 것이다. 자기대화를 멈추거나 자기대화의 주제를 바꾸거나,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자아의 욕구를 조용히 시키고, 상황을 좀더 온건한 방향으로 해석하는 등 예방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분노를 다스리는데 휠씬 더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