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판나물꽃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윤판나물꽃 윤판나물 윤판나물은 어느 댁 화단에 무리 지어 피고 있었다. 윤판나물은 데쳐서 나물을 무쳐 먹기도 하고 된장국을 끓여 먹기도 하며 장아찌를 담가 먹거나 쌈 채소로 먹는다고 하니 이 댁 화단은 상추, 쑥갓, 부추를 심듯 윤판나물 연노랑 꽃은 덤이고 먹거리용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윤판나물은 북한산 둘레길 커다란 나무 그늘 밑, 낙엽이 수북하게 쌓인 곳에서 자생한다. 봄이면 설성산을 오르시며 산나물을 뜯으셨던 엄마의 행주치마에도 취나물, 잔대 싹, 다래순과 함께 윤판나물이 담겨있었겠다. 윤판나물꽃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키는 내 무릎 정도까지 옆으로 뻗으며 자란다. 파종을 하기도 하며 뿌리를 나누어 번식하기도 한다. 한 번 본 곳에서 다시 볼 수 있는 윤판나물꽃은 여러해살이풀이다. 윤판나물의 유래는 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