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냉이꽃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새냉이 황새냉이는 흰꽃이 피면서 눈에 띄기 시작한다. 청심천을 오르다보면 나무그늘밑 어룽대는 햇빛 아래 길가 옆에서 볼 수 있었던 황새냉이 꽃이다. 양지바른 곳이면서 눅눅한 곳을 좋아하는 황새냉이다. 방학사거리에 인공 시냇물가에 황새냉이 꽃이 새하얗게 핀다. 그래서인지 고향생각이 참 많이 나는 곳이다. 도심 한복판에 옛날 시골풍경을 재현해 놓은 것 같은 곳이다. 그곳에는 뱀딸기 노란꽃과 함께 황새냉이 하얀꽃이 정말 전설 속의 이야기 한 자락을 깔아놓은 것 같다. 황새냉이 꽃말이 수컷 황새가 암컷 황새를 보호하기 위해 언 강물에 떨어지면서 깃털을 펼쳤다는 말처럼 ‘그대에게 바칩니다.’ ‘사무치는 그리움’이라고 한다. 그 황새 깃털이 털어진 자리에 핀 꽃이 황새냉이 꽃이란다. 꽃줄기가 황새 다리를 닮아 붙은 이름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