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세계적 지성이 전하는 나이 듦의 새로운 태도. 소설가이자 철학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 지성으로 손꼽히는 지은이 파스칼 브뤼크네르는 나이가 들었다고 꼭 그 나이인 건 아니라고 말한다. 다채로운 삶은 추구하려면 서로 모순되는 두 명령을 따라야 한다. 팔자에 만족하라. 그러나 세상의 소음에, 기이한 것들의 작은 음악에 언제나 깨어 있으라. 지금의 경이에 푹 빠져 살되 바깥의 감탄할 만한 것들에 대해서도 유연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 지속의 행복과 유예의 행복, 집중의 행복과 확장의 행복, 평온과 도취, 익숙함과 도피 같은 명암의 대비만이 황홀한 노년을 불러올 수 있다. 현실과의 화해가 아니라 자기 역량과의 화해, 원하는 것을 전부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전능 환상이다. 그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