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우일신 2022. 5. 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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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열매가 꼭 쥐똥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작명가는 꽃보다 열매를 먼저 본 것은 아닐까 짐작해본다.

 

 

쥐똥나무 까만 열매가 새순이 날 때까지 나무에 달려 있었다.

 

 

새들이 먹거리가 흔한 넉넉한 겨울을 보낸 것 같아 다행이다.

 

 

축축 수수처럼 늘어지는 쥐똥나무 꽃은 달콤한 향기가 멀리까지 퍼진다.

 

 

티밥 같은 꽃봉오리가 터지면 벌과 나비가 꽃잎 속으로 들어갈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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